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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"정부는 거짓말, 한전 적자 탈원전 탓 맞다"…윤한홍 의원 주장
부산 기장군의 고리원전. 맨 오른쪽이 지난해 영구정지된 고리1호기다. 홍서영 기자. 최근 한국전력의 대규모 적자를 정부의 탈원전 정책 탓으로 보는 게 맞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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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가짜뉴스는 형벌로 사라지지 않는다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이낙연 국무총리가 근엄한 표정으로 “국가원수와 관련한 턱없는 가짜뉴스까지 나돈다. 기존의 태세로는 통제하기 부족하다”며 “검찰과 경찰이 신속히 수사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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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중국의 착한 공산주의자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오늘은 중국 공산당이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한 지 69주년 되는 날이다. 설날 연휴인 춘절과 함께 이 나라 최대의 국경절 휴가가 이어지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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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무기 녹여 쟁기 만드는 신화 현실로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남북한 관계든 북·미 관계든 ‘북한 비핵화’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의미 있는 한 걸음을 옮길 수 없다. 전진하는 듯해도 순식간에 원점으로 후퇴하기 일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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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미국 발칵 뒤집어 놓은 익명의 기고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“나는 트럼프 저항군의 일원이다(I am part of the Trump resistance)”는 제목으로 뉴욕타임스에 익명 기고한 고위 공직자의 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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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문 대통령 ‘탈원전 장관’ 잘 쫓아냈다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국 정치 사상 초유였다는 지난 토요일 당·정·청 전원회의라는 자리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“다음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둬 정권 재창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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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베네수엘라 비극이 한국에 준 교훈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차베스와 마두로는 조국 베네수엘라를 무너뜨렸다. 우고 차베스가 정권을 잡은 1999년만 해도 그 나라는 세계 최대의 석유 매장국답게 풍요로웠다. 차베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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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최저임금·탈원전의 일자리 죽이기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국 경제를 망치는 양대 원흉(元凶)이 있다. 첫째가 국가지시형 소득주도 성장론이요, 둘째가 탈원전 우상숭배다. 원흉들이 일을 냈다. 통계청이 20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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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심상찮은 민심 이반 … 민생파를 써라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민심은 조련사를 물어뜯는 맹수와 같다. 평소 정성스레 대한다 해도 작은 문제 하나에 태도가 돌변한다. 민심이 심상찮다. 지난 주말 발표된 문재인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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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벌거숭이 임금님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선전이 불을 뿜던 2017년 3월 문재인 후보가 노량진의 한 빨래방을 깜짝 방문해 만났던 취업준비생 청년이 지난주 문 대통령의 광화문 호프집 행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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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‘이해찬 대표’ 신의 한 수냐 악수냐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“집권하면 극우 보수세력을 완전히, 철저히 궤멸시키고 쭉 장기 집권해야 한다(2017년 4월 30일)”던 7선의 이해찬 의원이 집권당 대표 경선전에 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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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대통령에게 부담 주는 청와대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‘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’에 대한 청와대의 일 처리 방식은 엉망이다. 1년4개월 전에 작성된, 일어나지 않았던 일에 관한 보고서다. 뭐가 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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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장하성, 청와대에서 할 만큼 했다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의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(CIO) 인선 개입 사건이 펼쳐지면서 이 정부가 평등하고 공정하며 정의로운가에 의문이 일고 있다. 청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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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문 대통령의 건강 문제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통령 중심제 나라에서 ‘대통령의 건강’은 헌법만큼 소중하다. 헌법의 최종 수호자가 대통령이기 때문이다. 그는 국가의 심장 역할을 한다. 대통령이 경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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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박태준 ‘청진 포항제철’의 꿈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포스코의 새 회장 단일 후보로 최정우(61)씨가 확정됐다. 최 후보는 50년 전 이 회사(그때는 포항제철)를 세워 25년간 경영한 박태준 명예회장의 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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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청와대 장하성과 문미옥의 경우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선거에서 압승했다고 정부의 개별 정책을 국민이 다 승인해준 것은 아니다. 유권자는 찌질했던 야당을 심판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따뜻하고 성실한 국정운영 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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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누가 공론장을 더럽히는가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민주주의는 어느날 갑자기 출현한 독재자의 비합법적 폭력성 때문에 붕괴되지 않는다. 히틀러 시대의 선전 책임자였던 괴벨스는 “나치는 독일 국민에게 어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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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두테르테의 꿈 ‘아시아의 진주’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(73)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보다 한 살이 많다. 세계 최고령 국가 지도자인데 그의 태도와 맵시에선 젊은 기운이 넘쳐 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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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김정은이 내민 손 잡아 준 문재인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의 27일 기자회견을 전후해 사라질 뻔했던 미·북 정상회담이 살아났다. 문 대통령의 수치까지 참아내는 인내심과 진심이 느껴지는 인간성이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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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안철수·김문수 열흘간 할 일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민주주의에는 두 개의 브레이크가 있다. 헌법과 선거다. 권력이 탈선하거나 폭주할 때 작동한다. 박근혜 권력의 탈선은 헌법이 막아냈다. 이명박 정권은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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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'드루킹 특검법' 대통령이 결단하라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홍영표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‘드루킹(김동원) 혹은 김경수 특검법안’ 처리를 놓고 시험에 들었다. 특검법 논의는 국민의 헌법상 권리인 ‘양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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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워싱턴의 한·미·북 3각 동맹론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요즘처럼 ‘미국’ ‘한·미’란 단어가 푸대접받는 시대도 드물 것이다. 정부와 청와대, 더불어민주당 등 집권세력엔 ‘반미 정권’이란 소리를 들어도 딱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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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살얼음판은 빨리 건너는 게 아니다
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판문점을 배경으로 방영된 세기의 ‘평화 드라마’ 연출자는 임종석이었다. 그는 대통령비서실장과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라는 겸직 권한을 십분 활용했다. 4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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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스코 새 회장 추천 … 권오준 “참여 않겠다”
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‘최고경영자(CEO) 승계 카운슬’ 회의에 참여 않겠다는 의사를 23일 밝혔다. 카운슬이 후보군을 발굴·추천하는 과정에 권 회장의 입김